Vol.100 잔업(야근) 삭감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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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7/8     Vol.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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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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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업(야근) 삭감의 노력
2├ 세계 1위를 목표로 – ISOWA VISION STORY BOOK –
3├ Freshmen at ISOWA 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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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앙드레 파졸라리(Andre Fazzolari)입니다.
ISOWA 미국의 남아메리카 지역 판매 영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News Letter 100호 달성이 우리 회사의 어느 플렉소기 운전
속도 보다 빨랐던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주목할 만한 숫자로 멈춰 서서 생각…
이 주목할 만한 숫자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오프닝말로
다른 화제를 생각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경험이 있으십니까?
예를 들어 25주년 기념이라든지 100주년과 같은.
여러분께 무엇을 전해 드릴까 며칠이나 고민한 결과 저는 이
숫자에게 항복하고 이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어떤 남다른 100이 있는지 시간을 내서 생각했습니다…
100일, 100개월, 100년 사이에 우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8년 이상 News Letter를 통해 뉴스를 공유하고 합쳐서
100이 넘는 아이비스와 팔콘(실제로는 140이상)을 성공리에 설치한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100일 다이어트, 100개월 투자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100과 연관된 목표와 관련된 기사를 봐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100이 기본이 되는 목표가 아니라 다른 척도의
목표를 세웠지만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또 한편으로 이러한 오프닝 말을 쓸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음 100호에서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100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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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야근) 삭감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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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도쿄 영업소의 이나가키입니다.
최근 ‘잔업’에 대해 쓴 뉴스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ISOWA에서도 잔업을 전사적으로 직시하고 잔업 삭감, 업무 효율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은 지난 호를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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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Vol.69
https://isowakorean.wordpress.com/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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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ISOWA NEWS LETTER】에서 할 이야기는 ‘No 잔업 Day’입니다.
이제 이는 전사적인 노력이 됐으며 매주 수요일이 정시 데이로 정해져 있습니다.
매주 ○요일에는 정시 데이, 많은 기업에서 볼 수 있는 표어이지만
그 노력이 유명무실한 기업도 많을 것입니다.
실은 지금까지 ISOWA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가 신입사원이었던 2년 전에는 특별히 정시에 집에 갈 수 있는 분위기도 없었고
모두 별로 의식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매주 수요일 정시가 되면 많은 사원이 퇴근하고
모두 after5를 알차게 보냅니다. 어떻게 이렇게 ‘No 잔업 Day’가
정착됐는지 거기에는 전사적으로 잔업에 대해 마주보고 실현시키려고 한
노력이 있습니다. No 잔업 Day 도입으로 잔업시간 삭감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지 각자 생각하며 업무에 임함으로써
효율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런 “No 잔업 Day”에 대해서 소개 드리겠습니다.

◇        ◇        ◇
Ⅰ. No 잔업 Day 방송

・노동조합이 메일 발송
ISOWA에서는 작년부터 No 잔업 Day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동조합이
알리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노동조합이 오늘은
No 잔업 Day인 것을 알리는 메일을 발송하고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알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이 메일을 받고 No 잔업 Day인 것이 생각나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전사 방송
메일 발송뿐만 아니라 정시 직전에는 사원이 하는 방송이 회사에 흘러나옵니다.
매번 방송하는 사원이 다르며 오늘은 누구일까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지요(웃음)

・간판 설치
매주 수요일에는 회사 입구에 ‘오늘은 No 잔업 Day’라고 써진 간판이
설치됩니다. 출근 직후에는 No 잔업 Day를 인식하고 정시에 집에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아침부터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Ⅱ.관리직 메일 발송

위의 노동조합 메일 발송 외에도 No 잔업 Day에 받는 메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관리직에게서 오는 메일입니다. 모두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메일이지만
각각의 개성이 전면으로 나타나는 매번 읽는 것이 기다려지는 메일뿐입니다.
관리직 스스로 솔선수범해서 정시 퇴근에 이해를 보이고 행동으로 보여 주시면
부하 직원도 아무런 꺼림칙함도 없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됩니다.
저의 설명만으로는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실제로 발송된 메일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단롤 섹션・가공 그룹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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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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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제가 단롤S에 있는 것은 웬만한 사람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실은 이번 기부터 가공G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가공에 와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만 그 중 하나가 만성화된
잔업입니다.
그런 와중에 시작된 ‘수요일 No 잔업 Day’!

가공 멤버 모두 처음에는 집에 가기 싫어했습니다.
어떤 면에서 모두 성실하기 때문에 “납기가…”, “진척이…”
하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시작된 정시 전 순회.
아침부터 ‘기계는 자동운전으로 하고 정시에 집에 돌아간다’를
계속 말하며 조금 무서운 얼굴로 현장을 순회합니다.
첫 회에는 반 정도는 강제 종료 시켰습니다(웃음)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정착되어서 야간에 자동 가공할 부품도 정하고
나아가서는 주변 동료들의 모습도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실은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중략

여담입니다만 저는 지금 태국에 출장 중입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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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국에서 온 메일입니다! 시차가 있는 태국에서도 이렇게 No 잔업 Day를
알립니다…. 이 노력에 대한 진심의 정도를 나타내는 메일이네요.
또한 “가장 기쁘게”라고 있는 것처럼 전사적으로도 정착되고, 배려도 생기는
좋은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 잔업 데이에 대한 이런 메일도…

・도쿄 영업 섹션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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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잔업 Day”라는 말이 옛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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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오늘은 “수요일” 바로 No 잔업 Day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No 잔업 Day”라는 말 자체가 벌써 옛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특정일에는 잔업을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항상 잔업을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같은 생각을 하네요(웃음)

【No 잔업 Day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이번 취재에서 한 기업의 담당자는 “No 잔업 Day 자체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다”라고 했습니다. 요일을 정해서 잔업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정시 퇴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근무 방식
개혁이 진행되고 수요일뿐만 아니라 다른 요일에도 ‘잔업을 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면 소비의 활성화에 좀더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맞아 맞아
이런 시대가 되겠지.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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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잔업 Day를 넘어선 생각도 회사 전체로 발송되어 정말로 “맞아 맞아” 끄덕인
직원도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No 잔업 Day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항상 잔업을 하지 않는다’라는 시점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메일이었습니다.

조금 다른 시점에서…

・전자 기술 그룹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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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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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오늘은 No 잔업 Day입니다.

추석 공사로 입회하시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런 마음만이라도 협력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석 공사로 입회 중인 여러분에게도 열사병 예방 이야기를…

뉴스로도 보도되었습니다만 열사병으로 응급 이송된 환자수는
일주일 동안에 5500~7000명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 이송되었습니다.
(고객님 공장 안은 더욱 가혹한 환경이겠네요.)

그 열사병 예방 대책중의 하나가 수분보충입니다만
저는 단지 물만으로는 염분 등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스포츠 음료가 최적이다…라고 저는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신 이야깃거리(?)에서는 ‘우메고부차(매실 다시마 차)’와 ‘미소 된장국’이
더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어떤 분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당질이 적고 미네랄, 염분 등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례입니다만 참고해
주십시오. (진위 여부는 스스로 확인을…저한테 물어보셔도 모르니
양해해 주십시오)

더위와 피곤 때문에 체력이 약해지고 몸이 아프거나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이럴 때야말로 평소보다 더 안전의식이 필요합니다.

할 때는 집중력을 높여서 한다, 휴식할 때는 수분보충과 함께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재충전한다. 강약

조절 잘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무사히 건강하게 가족들 품으로 돌아간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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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계 설치 기간에 발송된 그 시기에 맞춰 직원을 걱정하는
그리고 참고가 될만한 내용의 No 잔업 Day 안내 메일입니다. 이렇게 시기에
맞는 재미있는 정보 잡지 같은 메일도 있어서 한 숨 돌리기?에 딱 좋을 때도
있습니다(웃음)

Ⅲ.사원 인터뷰

No 잔업 Day가 정착되면서 사원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실제로 사원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자 기술 그룹 M
◎가족과의 시간
No 잔업 Day가 정착되면서 아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서로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에 집에 돌아가는 날이라는 공통 인식이 생겨서
매주 식사하러 가거나 쇼핑하러 거거나 둘이 외출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작년에 결혼했기 때문에 더욱이 둘의 시간이 많아져서 기쁩니다.
황금 연휴에는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평일에 조금이라도
같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영업 섹션 S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
원래 어학에 관심이 있어서 다른 언어를 학원에 다니면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평일 수강이 어려워 쉽사리 시작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No 잔업 Day 덕분에 스스로 업무를 재검토하고 정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되면서 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되고, 내 관심사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평일에 내가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들이는 것으로 일의 ON과 OFF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No 잔업 Day에 국한되지 않고 업무 효율을 좋게 해서 나날이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해서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들이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공무 그룹 Y
◎알찬 취미 생활
‘No 잔업 Day’라는 날이 완전히 정착되면서 확실히 정시에 퇴근할 수 있게
평소 보다 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번 주 수요일에는 무엇을 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런 수요일 정시 퇴근 후에는
쉬는 날에는 좀처럼 일정이 맞지 않았던 친구와 놀러 가거나 마시러 가거나
가끔은 동기와 마시러 가거나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는 요리를 해 보거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독서와 운동 등과 같은 취미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발견하고 싶다(발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요즘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No 잔업 Day’라는 노력에 감사 드리며 동시에 지금 이상으로 일,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지금보다 더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 날을 늘릴 수 있도록
현재에 만족해 버리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모두 각자 가족과의 시간, 자기계발, 친구와의 교류 등 정시 퇴근 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자취 데이’로 정하고 부엌이
녹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        ◇

이러한 회사 전체가 일체가 된 노력으로 ‘No 잔업 Day 정착’을 실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No 잔업 Day를 확실히
인식하고 자기 업무의 재검토와 개선을 한 결과입니다. ‘자기와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일한다’라는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또 하나 나아갔다고
느낍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력을 시작하고 사원은 정시 퇴근 후의 시간의
소중함, 뜻 깊음에 대해서 이해했습니다. 그런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욱더 업무 효율화, 잔업 삭감(No 잔업 Day는 시대에 뒤떨어져 정시 퇴근이
당연한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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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목표로 – ISOWA VISION STORY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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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는 세계 최고의 사풍을 만들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ISOWA를 잘 모르는 분들께 ISOWA의 이야기를 만들고 소개하는
ISOWA 스타일의 VISION BOOK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여기의 칼럼에서 그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관리, 유지 담당이 고치는 것은 기계뿐만이 아니다.

절대로 고장 나지 않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더욱이 아이비스와 같은 복잡한 기계는 더 힘들다. 그러나 골판지 업체에게
있어서 생산 기계가 멈춘다는 것은 매출이 멈춘다는 것과 같다.
수리가 늦어지면 고객과 ISOWA의 신뢰관계에도 큰 타격이 된다.
기계 납품 후에도 ISOWA의 품질을 지키는 관리, 유지 담당자의 아다치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아다치 쓰요시 2009년 입사)

최고의 업무 도구는 휴대전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대전화기는 늘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언제 고객에게 전화가 올지
모르니까요”(아다치)
많을 때는 문의 전화를 포함해 하루에 10건이 넘는 전화가 온다.
내용을 듣고, 바로 다른 부서에 전화하고 부품을 조달한다. 서둘러 회사차를 타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간다. 어디에서 불량이 발생하고 있는지 될 수 있는 한 상세하게
전화로 들어 놓고 싶지만 그것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고객은 매우 초조해져 있기 때문에 당연하죠. 어쨌든 빨리 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할 뿐 전화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할 때도 많다.
그럴 때는 어느 정도 고장이나 그 원인을 예상하고 부품을 가지고 갑니다.”(아다치)
그 자리에서 바로 수리할 수 있는 것도 있고, 2~3일 수리하지 않으면 못 고치는 것도 있다.
어디를 어떻게 만져도 기계가 움직이지 않아서 기도하면서 고친 적도 있다.
“입사 1년차에는 하는 일마다 안 돼서 마음대로 못 고쳤을 때도 있었습니다.
‘여기인가?’하는 곳을 수리해 보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다른 곳을 수리해 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이제 움직인다’ 했더니 다시 멈춘다.
드디어 ‘골판지가 나온다’ 했더니 불량품….
정말로 울 뻔 했습니다.”(아다치)
지금이라면 분명 바로 고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혼자서 다녀와”하고
맡겨지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몇 번이나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겠다’하는 아다치의 강한 마음은 그러한 매일의 일 중에서 갈고 닦인 것이다.

※관리, 유지 담당자로서 불량이 발생한 기계를 수리하러 간다.
그것만 들으면 마이너스를 제로로 하는 일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다치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수리뿐만이 아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 고객 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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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men at ISOWA
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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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new fiscal year has begun, we had 8 students join ISOWA.
When freshmen start working, they are provided with a personal helmet,
but theirs look a little different from others’.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7/05/freshmen-at-isow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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