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91:ISOWA는 회사 전체가 하나가 되어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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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11/1     Vol.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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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최근 저희 가족은 YouTube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플레이 영상을 매우 재미있게 봅니다. 이 게임은 가상 세계에 집을 만들거나, 땅을 파거나, 염소를 키우는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픽의 퀄리티는 ‘아니, 요즘 시대에 겨우 이 정도야?!’라고 할 정도입니다. 사람이나 물건이 전부 네모납니다. (다각형(polygon)이 사각 형태) 파이널 판타지(일본의 리얼 감각 3D CG 게임 시리즈)와 같은 리얼 CG는 아니지만, 어찌 보면 친숙하고 재미난 느낌이 드는 게임이지요.

영상 속의 대화가 보케(빌미 제공 역)와 씃코미(딴지 거는 역)로 구성되어 만담처럼 진행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재료(모두 사각형이지만)를 가공해서 중세 시대의 성같이 사실적인 건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한데요. 설명을 들으며 영상을 보다 보면 점점 흥미가 생겨납니다.

아내에게 ‘해 봤어?’라고 물으니 ‘YES’라고 대답합니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은 차이가 있어서 실제로는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보기만 해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아주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 요즘입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91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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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는 회사 전체가 하나가 되어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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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나고야 영업소의 다나베 마코토(Makoto Tanabe)입니다. ISOWA에는 영업부나 서비스부와 같이 고객과 만날 기회가 많은 부서가 있는 한편, 고객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부서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과 만날 기회가 별로 없는 부서의 관리직 4명은 업무를 통해 지금보다 더욱 고객님께 만족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골든위크(일본의 5월에 있는 장기 연휴)에 기계 갱신 공사를 하신 고객의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호와 다음 호 ISOWA NEWS LETTER에서는 이 4명이 고객 방문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하여 2회에 걸쳐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획부, 공정관리부 책임자 MR. Y.K]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기획부와 공정관리부라는 2개 부서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획부에서는 주문받은 기계가 약속대로 납품될 수 있도록 영업 사원들과 면밀히 의사소통하여 기계 제작 공정을 검토 및 결정하며, 제조부에 지시를 전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공정관리부는 기계를 조립하는 공정에서 부품 대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립 순서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일이 주요 업무입니다.

저는 48세로 ISOWA에서 근속한 지 26년째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기계 설계, 개발 쪽에 종사했습니다. 현재의 부서로 이동하고 나서는 물건을 형태로 만들어 낸다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며 업무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고객 방문은 정말로 오래간만의 일입니다. 공장에 들어선 순간 골판지 냄새가 나서, 젊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제가 설계하던 때와 비교해 보기도 했는데요. 공장의 생산 체계에 있어, 오퍼레이터의 경험이 품질을 좌우하던 시대에서 기계가 품질을 만드는 시대로 변화한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진화 과정에서 생산 체제와 품질에 관하여 스스로 열심히 고민한 고객의 노력도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저희 회사 기계의 성능이 더욱 발휘될 수 있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올리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자화자찬인 것 같지만 ISOWA의 직원들이 고객과 착실히 이야기하며 공사를 진행해가는 모습이 사내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활기차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먼 곳으로 출장을 가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일본의 프로야구팀 히로시마 도요카프 팬들로 새빨갛게 물든 거리에서, 동료와 함께 먹은 명물 오코노미야키의 맛도 매우 좋았습니다. 즐거운 출장이었습니다.

 

 

[가공부, 공무부, 단롤부, 기술관리부 책임자 Mr. H.T]

여러분, 언제나 ISOWA의 기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관리하는 4개 부서에서는 설계로 작성된 도면 및 자료에서 품질 기준을 채운 부품을 납품일까지 조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제가 하는 일은 책정된 가격이 적절한지를 자문하고 의문이 생기면 아해할 수 있을 때까지 교섭하는 일입니다. 부품 조달은 내 돈이 아닌 고객으로부터 건네받은 소중한 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낭비 없이 유효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부품 품질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숙련된 기술을 후배 직원들에게 물려주는 일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해 부품 가공에도 디지털화가 진행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공자의 열정이 부품 품질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기능을 전승한다는 것은 곧 열정을 전승한다는 것’이라고 바꿔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줄 아는 자세를 가진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객을 방문하고 나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공사는 정해진 시간 동안 많은 협력회사 분들이 동시에 뒤섞여 작업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긴장감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공사 진척이 잘 되고 안 되고는 현장 책임자의 작업 조정 능력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작업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소홀해지면 안전 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 무슨 일이 벌어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고객이라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므로, 저희가 앞으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곳은 인재 육성임을 실감했습니다. 기능의 향상뿐 아니라 고객이나 함께 공사를 진행하는 다른 작업자분들과도 원만히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부분 작업의 경우,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는 없을까를 생각해, 작은 힘이지만 기계 중심 잡기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 방법이 여러분의 공사에도 반영되어 안전과 가격 면에서 되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객을 의식하며 일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공사의 상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발상’이라는 신선한 시선으로 더 많은 제안도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고객의 안전, 안심, 신뢰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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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목표로 – ISOWA VISION STORY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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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는 세계 최고의 사풍을 만들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ISOWA를 잘 모르는 분들께 ISOWA의 이야기를 만들고 소개하는 ISOWA 스타일의 VISION BOOK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여기의 칼럼에서 그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기업 문화가 있는 회사는 사원들에게 쉬운 인생을 약속하지 않는다.

 

기업 문화는 형태가 있다거나 외부인이 제공할 수 있는 무언가도 아닙니다. 직원들에게 좋은 복리후생을 제공하거나 5시에 정확하게 퇴근할 수 있으니까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업 문화를 말씀드려볼까요? 저는 직원에게 자유와 기회를 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자유냐 하면? 이상적인 회사란 이래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자유 말입니다. 회사는 또한 각 직원에게 그런 기회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회사가 좋은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직원은 업무상에서 필연적으로 난관을 거쳐야 합니다. 직원에게는 솔선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되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합니다. 물론, 이러한 회사에서 근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업무는 매우 도전적이지만 성과도 있을 것이고, 직원들은 자신들이 이룬 것에 대해 큰 성취감을 느낄 것입니다. 아마도 세계 1위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를 특정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ISOWA의 직원이 일해온 방식에 대한 당신의 정직한 느낌을 신뢰해 보십시오. 당신의 느낌이 ISOWA의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잘 반영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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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lefacer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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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visiting one of our customers, I headed to Osaka. That’s where annual Corrugated Case Association Meeting is held…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11/minglefac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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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과 제품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것이 있으시면ISOWA NEWS LETTER를 통해서 기사화 하고자 하오니, 부디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스피드와 대화
1] 내가 해낸다 – 도전이야말로 최고의 미덕
2] 협력한다 –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관계
3] 밝게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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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0:“지구의 반대편에서 ISOWA 싱글 페이서의 새로운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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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10/1     Vol.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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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Galakei’

휴대전화(일본말로는 Keitai Denwa)의 주류는 스마트폰. 일본에서는 스마트폰을 ‘Sumaho’라는 약칭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구형 휴대전화도 일본에서는 아직 적게나마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류에서 벗어난, 남겨진 휴대전화, 마치 갈라파고스의 바다 이구아나 등의 생물 같군요. 그리고 그런 생물이 독자적인 진화를 하는 것처럼 구형 휴대전화도 일본에서 독자적인 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구형(당시는 구형이 아니었습니다만)의 전용 사이트가 생기거나 텔레비 방송을 볼 수 있거나 전자화폐 기능을 가지거나. 일본에서는 언제부턴가 구형 휴대전화가 ‘Galapagos Keitai’의 약칭인 ‘GalaKei’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호의 머리글은 그런 ‘GalaKei’를 쓰고 계신 마쓰무라 씨에게 바칩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90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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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반대편에서 ISOWA 싱글 페이서의 새로운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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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무역 섹션의 이소와(Hikaru Isowa)입니다.

 

얼마 전 오랫동안 거래해 온 브라질의 고객에게 ISOWA의 싱글 페이서 CF40를 납품하고 저도 설치에 동참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번에는 브라질에서의 ISOWA의 새로운 도전과 브라질에서 느낀 콜게이터의 현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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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납품한 당사 싱글 페이서 CF40도 일본 국내에서는 1800~2200mm 폭으로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만, 해외 고객은 대부분이 2500mm 폭 사양으로 납품됩니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큰, 최초의 2800mm 폭이었습니다! “최초”라는 말에는 항상 어려움이 동반됩니다만, 이번에도 예외 없이 이런저런 “출산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는 담당 영업 A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처음으로2800㎜ 폭으로 영업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까?

A.   2800mm 폭의 CF40은 당사에서도 새로운 개발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영업 담당으로 이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나?”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500mm 폭의 실적은 있지만, 2800㎜ 폭으로 400m/분이라는 동등한 성능을 문제없이 발휘할 수 있을까. 특히 이번에는 타사의 싱글 페이서 제품을 교체하는 안건이었기 때문에, 만에 하나의 사태가 벌어진다면 고객에게 상당한 폐를 끼칠 것이 뻔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새로 설계를 해야 하므로 금액적인 면에서도 고객이 만족할지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Q.그런 상황 속에서, 전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ISOWA를 선택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이번에 기계를 구매해 주신 고객은 2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1개의 공장(S 공장)에는 ISOWA 콜게이터(2500/400)을 과거에 납품했습니다. 타사 제품 라인의 싱글 페이서 교체 안건임에도 불구하고, ISOWA의 CF40(2800/400)을 선정해 주신 배경에는, S 공장에 납품한 콜게이터가 약속한 대로의 성능을 꾸준히 발휘해 준 점, 게다가 유지보수 및 생산에 대한 상담 등, 납품 후의 관리도 “TEAM ISOWA”가 하나가 되어 제안,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역시 ISOWA사에 맡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겠지요.

또한, 여러 상황에서 “TEAM ISOWA”의 멤버들이 “그래 한 번 해보자!”·” 나머지는 나한테 맡겨”라며 지원을 해준 덕분에,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을 대할 수 있었던 것도 한 가지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번에 무사히 기계 가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브라질에서 보여준 CF40의 확실한 실적과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도 ISOWA 팬이 있어서 “꼭 ISOWA의 기계를 원한다”고 말하는 고객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Q.   2800mm 폭의 콜게이터 라인은 생산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면 박력이 넘칩니다. 기계의 폭이 넓으면 흘러가는 골판지 시트의 폭도 당연히 넓어집니다만, 이 고객은 어떤 식으로 운용하고 있는지요? 좁은 폭의 콜게이터와 비교했을 때 넓은 폭의 콜게이터의 장단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A.오더를 잘만 짜면, 좁은 폭과 같은 생산 속도라고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것에 더하여, 커터·스태커와 연결하여 복수의 오더를 동시에 생산하여 원지(原紙)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장점은 로트가 큰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로트가 작은 경우는 사이클 타임의 제약으로 오히려 생산효율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이들 공장에서는 수 천 m의 오더도 있는 반면, 100m~200m 대 그중에서 100m 이하의 소규모 오더도 자주 보게 됩니다. 들은 바로는 브라질에서도 오더의 소규모화는 분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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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고유의 상식도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상식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현재 일본 국내의 추세도 앞으로 계속 같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골판지 기계 메이커인 우리는 일본 국내외의 추세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기계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2800㎜ 폭 싱글 페이서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될 ISOWA의 “최초”를 향한 도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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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목표로 – ISOWA VISION STORY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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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는 세계 최고의 사풍을 만들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ISOWA를 잘 모르는 분들께 ISOWA의 이야기를 만들고 소개하는 ISOWA 스타일의 VISION BOOK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여기의 칼럼에서 그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일 많이 힘들지 않아요?!”

“전혀요. 즐겁습니다!”

 

“직원들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회의실을 하나만 빌려주시겠습니까?”라고 젊은 직원들 중 하나가 내게 물어왔다. 물론 전혀 반대할 생각은 없었지만 “경영진은 전혀 관여하지 않겠으니 자체적으로 알아서 해야 한다”라는 조건을 붙였다. 곧 8명의 멤버가 오후 5시 이후에 자발적인 회의를 하기 시작했고, 가끔 이 미팅은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하루는 아주 늦은 시간까지 회의가 이어졌기 때문에 나는 회의실에 머리를 들이밀고 “정말 긴 하루죠?”라며 말을 걸었는데 “아니요. 전혀요.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저희는 너무 즐겁습니다. 억지로 써내야 하는 보고서 없고, 부담도 없고요. 물론 집에 가면 완전히 녹초가 되지만요. 후후”라고 밝게 웃으며 대답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 내가 찾던 모습이라는 걸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직원들이 그랬으면 하고 바라던 모습이었다. 경영진은 용기 있게 그들에게 책임과 함께 직무를 위임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영진의 생각이나 일하는 방식을 강요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ISOWA의 기업문화는 앞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새로운 형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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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arming Tasty Reward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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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as the monthly morning assembly day. I don’t remember since when, but Mr. T of General…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11/heart-warming-tasty-rewar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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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9:“2016년도 신입사원 소개” P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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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9/1     Vol.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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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지요. 해외 서비스 G의 나가이(永井)입니다.

이번 여름은 리우 올림픽을 응원하느라 일본 전체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4년 후 8월에 개최될 도쿄 올림픽 때에는 한 층 더 열기가 대단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1964년의 도쿄 올림픽 때처럼 10월에 개최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텃밭 가꾸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가지, 오이, 토마토, 피망, 호박 등을 잔뜩 길러서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텃밭 가꾸기는 수확 철이 한 번에 오기 때문에 같은 채소가 식탁에 매일 올라오다가,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쯤 갑자기 수확 시즌이 끝나버립니다.

최근에는 가을, 겨울용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밭의 흙을 고르거나 씨 심을 준비를 하는 등 주말마다 밭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습니다. 가을이 오면 시금치, 가지, 브로콜리, 무, 토란 등의 가을 채소가 매일 식탁에 다시 줄줄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한편, 가을 과일이라고 하면 포도, 감, 배, 밤 등이 있지요!

이런 것들은 매일 식탁에 올라와도 문제 없습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9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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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신입사원 소개”  P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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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사카 영업소의 이누이(Nagisa Inui)입니다. 지난 회에 이어서, ‘ISOWA에 입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실제로 일해 본 느낌,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신입 사원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Mr. S.K]

저의 모교에서 교내 설명회가 열렸을 때, 이소와 사장님과 처음으로 만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부드러운 태도와 친근한 분위기로, ISOWA의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도 전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안 맞는 사람은 오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하시는 설명에 충격을 받아 ISOWA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면접, 공장 견학 등을 통해 사장님과 같이 부드러운 사원 여러분들의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이 회사라면 평생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사회인 생활은 예상한 것보다 몇 배나 즐겁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즐거워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모든 부서에서의 연수를 통해 조금씩이지만 각각의 업무가 어떻게 연결되어 회사 일이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새롭게 알아가는 것 역시 정말 즐겁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과 매일 매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ISOWA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각 부서에서 이루어지는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ISOWA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Mr. S.S]

제가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다른 어떤 회사보다도 ISWOA사가 학생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턴쉽에 참가했을 때 사장님과 사원들이 거리감 없이 대화하시는 것을 보고, 세계 최고의 사풍이라고 할만한 의식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것도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매일 ‘배움’의 연속입니다. ISOWA의 업무 내용이나 골판지에 대한 지식, 사회인으로서의 상식 등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회인은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언제나 평가받기 때문에, 업무에서의 타협은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레벨업할 수 있도록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자 합니다.

저는 신뢰 받을 수 있는 영업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영업이라는 업무는 사람 자체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해서인지, 무엇을 위해서인지,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신입사원인 지금부터 항상 고민하여, 훌륭한 ISOWA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r. Y.J]

저의 아버지는 제조업을 경영하고 계십니다. 보통 휴일에 출장을 가셔서 고객의 공장에 기계를 설치하는 일을 하셨지요. 그런 모습을 고등학교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일한다’는 것은 아버지처럼 일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ISOWA에서 하는 일은 그런 이미지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제가 대학에서 배운 것을 살려, 적극적으로 업무에 전념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ISOWA인이 되고 싶습니다. 저 자신과 제가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일해서 ISOWA의 발전에도 공헌하겠습니다. 그리고 ISOWA와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Mr. Y.T]

“골판지를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는 문구를 보고, 특이한 회사도 있다고 생각하여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교내 설명회에서 선배 사원으로부터 ‘모르는 것은 언제라도 질문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쉬운 환경이야’라는 이야기도 들어서 정말로 좋은 사풍을 가진 회사임을 느꼈습니다. 또한 고객의 기계가 멈추지 않게 하려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등의 활동이 저의 졸업 연구 주제와도 통하는 점이 있어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ISOWA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 신입사원으로서 각 부서에서 연수를 받으며 여러 가지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함기, 제단기와 같은 기계에 대한 내용이나 각 부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업무의 흐름 등을 배워가면서,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몰랐던 것을 흡수하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의를 받을 일이 없었지만, 어떤 충고라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도 처음 입사했을 때 아무것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필사적으로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3년 전 그때부터 지금까지 전혀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ISOWA에는 나를 배려하고 신경 쓰며, 언제라도 도움을 주려는 멋진 상사와 선배 그리고 동기들이 있다는 것이죠.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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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목표로 – ISOWA VISION STORY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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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는 세계 최고의 사풍을 만들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ISOWA를 잘 모르는 분들께 ISOWA의 이야기를 만들고 소개하는 ISOWA 스타일의 VISION BOOK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여기의 칼럼에서 그 내용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이소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세계 제일의 기업 문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 번은 기업 문화 향상을 위한 모든 노력을 멈추었던 때가 저에게 있었습니다.

 

 

저는 이소와의 사장 이소와 히데유키입니다. 일반 무역회사에서 5년간 일한 후에 1985년 이소와에 합류했습니다. 그렇지만 곧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매우 열심히 일했음에도 다소 수동적으로 보였고, 단순히 주어진 일 외에 더 이상은 없는 듯 보였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바꾸어야겠다 마음먹었고, 직원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 부서에 걸쳐 소위 QC 활동이라 부르던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직원들이 서로를 더욱 잘 알도록 하기 위한 단체 여행과 다양한 세미나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별효과가 없는 듯했습니다. 직원들의 전형적인 반응은 “의무인가요?”와 “초과근무 수당은 주나요?”였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뭔가 유익을 주고자 했지만, 저의 의도와 노력은 아무런 호응을 얻지 못 했습니다. 저는 이런 방법들을 즉시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을 바꾸도록 한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직원 중 한 사람이 했던 작은 제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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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Generations in One Place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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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ook the first Shinkansen in the morning to the Kansai area. I visited the customer where we just installed our machine. They invited me to…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9/three-generations-in-one-pla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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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8:“2016년도 신입사원 소개” Par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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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8/1     Vol.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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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Hello, everyone!  This is Hirofumi OGURA.

일본 정원의 연못에서 우아하게 헤엄치는 화려한 색깔의 물고기를 보신 적 있나요? 그 물고기가 바로 일본의 독자적인 관상어 비단잉어입니다. 비단잉어는 그 특유의 아름다움 덕분에 ‘헤엄치는 보석’ 또는 ‘세계평화의 상징’이라고도 불립니다.

Koi

비단잉어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주목 받고 있는데 일본에서 생산되는 비단잉어의 상당 수가 20개국 이상의 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는 비단잉어를 키우기 위해 집을 개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계기는 비단잉어 양식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니가타현에서 2004년 지진(주에쓰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비단잉어가 죽었던 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당시 스위스, 독일의 텔레비전 방송국이 주에쓰 지진에 관한 보도를 하면서 비단잉어를 구출하는 모습을 화면에 비춘 것입니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저 아름다운 물고기는 뭐지?’라며 비단잉어에 주목하였고, 그 이후 이 두 나라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가수 레이디 가가도 집에서 일본 비단잉어를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우아하게 헤엄치는 비단잉어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일본에 방문하실 때에는 꼭 정원에서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시면 비단잉어가 ‘세계평화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8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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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신입사원 소개”  Par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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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사카 영업소의 이누이(Inui)입니다.

새 연도(일본에서는 4월에 회계 연도가 바뀜)를 맞은 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ISOWA에도 8명의 신입사원이 입사하여, 각 부서에서 연수에 힘쓰고 있습니다. 상큼한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더군요. 이번 회 “ISOWA NEWS LETTER”에서는 ‘ISOWA에 입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실제로 일해 본 느낌, 지금부터의 목표’에 대하여 신입사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부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Mr. I.S.]

제 친형이 취업 준비를 하고 있을 때, ISOWA에 입사하고 싶다고 한 적이 있어서 그때 저도 ISOWA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집과 회사가 가까워서 보람차게 열심히 일하는 ISOWA 사원들의 모습을 직접 볼 기회가 많았던 것도 계기가 되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저의 사회생활은 학생 때와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학생 시절에는 게으름을 피우다가 아슬아슬한 시간에 등교하는 일이 많았지요. 하지만 사회인이 된 지금은 이전의 생활방식을 완전히 고쳤습니다.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출근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방향으로 생활 리듬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제가 학생 때부터 봐 왔던 ISOWA인들처럼, 일에 대한 보람과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ISOWA인이 되고 싶습니다.

 

[Mr. I.I.]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ISOWA에 왔을 때, 깨끗하게 정리된 공장의 풍경과 친절하게 일의 내용을 설명해주시던 선배님의 모습에 끌려 ISOWA에 입사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4월부터 사회인이 된 저는 사회란 학생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스스로 발견하고 행동하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배운 ‘3K, 발견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ISOWA의 사원이 된 만큼 이제부터는 출퇴근 시에 큰소리로 인사하고 사람들과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통해, ISOWA의 모든 사원은 물론 협력회사 사람들까지도 얼굴과 이름을 기억할 수 있는 ISOWA인이 되고 싶습니다.

 

[Ms. K.M.]

ISOWA에 입사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는 ISOWA인들의 매력 때문입니다. ISOWA 면접에서 저는 긴장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 한 명 한 명과 이야기하며 즐겁게 면접에 참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때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 ISOWA에 입사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낸 덕분인지 시간이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저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ISOWA인이 되고 싶습니다. 면접 때 제가 ISOWA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즐겁다고 느꼈던 이유는 여러분들께서 저의 리듬을 존중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절에 기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Ms. K.E.]

회사 설명회를 시작으로 견학회, 면접 등을 거치면서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주신 많은 ISOWA인들을 통해 ISOWA인의 따뜻한 분위기를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어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연수에서는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는 나날이었습니다. 언제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모르는 것을 쉽게 물을 수 있는 분위기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수 중에 많은 사람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셨던 여자 선배님을 보고 저도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로 주위 사람들에게도 신뢰받을 수 있는 ISOWA 인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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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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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다양한 입장에서

 20160728
미나미(Mr.Minami)와 필자인 소노다(Sonoda). 미나미는 현재, 영업기술로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다양한 부서 경험을 살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영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미나미(Mr.Minami)는 도쿄에서 8년간 근무한 후, 본사에서 콜게터 설계 업무를 맡게 되었다. 세일즈 엔지니어가 아닌 설계자로서 고객과 만나는 일이었다. 영업 서비스를 통해 얻은 신뢰를 활용할 기회도 많았다. “설계부 신입사원은 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회사의 관례였어요. 하지만 좀처럼 신입사원이 들어오질 않았죠…. 그동안 저는 다른 사람들 모르게 더블페이서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더블페이서CDL을 시대에 맞는 모델로 개량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나온 것이 현재의 CDL2입니다” 그는 이후 다운스태커CDS의 개발에도 참여하여 CDS3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능의 향상은 물론, 외관을 보기 좋게 만드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매일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설계한 것이다. 일본 국내에 2대, 외국에 1대 총 3대의 CDS3을 동시에 납품한 적도 있었다.

“너무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예정되어 있던 사원여행에도 가지 않고, 가지타 씨(Mr.Kajita, 제 3회 등장: Vol.72-75)와 둘이서 매일 30장 정도의 부품을 그렸습니다”

재직한 기간은 ISOWA의 콜게터가 큰 진보를 이뤄낸 시기이기도 했다.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기본으로, 납품 때마다 기계의 라인 속도를 올려 나갔습니다. 그때 늘린 기술이 지금의 ISOWA에게도 큰 재산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도쿄에서 가미무라(Mr.Kamimura)가 돌아오자, 새 부서인 기술 서비스를 개설하는 데에도 힘썼다. 수리가 필요한 원인을 기술적으로 파악하여 해결한다. 서비스와 기술, 두 가지 업무를 모두 경험한 그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그 후에도 영업, 제함기 개발 등 여러 가지 업무를 경험했다.

“새 부서로 옮길 때, 뒤를 돌아본 적은 없습니다. ‘내가 갈 곳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항상 그래 왔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기계를 통해 실현한다는 모토는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겁니다. 얼마 전 일인데요. 제가 예전에 수리한 기계가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전히 소중하게 놓여 있는 것을 봤어요. ‘많은 역할을 했던 기계잖아’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기뻤습니다.”

미나미는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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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in-sai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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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ome of you may know, our plant reconstruction project is now underway. Prior to the construction of the new plant, we had Jichin-sai today…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9/jichin-sa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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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7:‘새 공장의 준공식과 운용개시’ P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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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7/1     Vol.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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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ISOWA 미국, 남미 영업팀의 Andre Fazzolari 입니다. 지난 Vol. 76에서 FIFA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쓰고 나서 지금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큰 이벤트가 8월5일 브라질에서 열립니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남미에서 열리고 남미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참가하는 이벤트로, 브라질의 아름다운 경관, 정열과 열정정인 사람들 그리고 이 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하계 올림픽인데, 브라질의 계절로는 겨울에 열린다는 점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항상 태양이 이글거리는 아름다운 도시지만, 올림픽으로 인해 더욱 멋진 곳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 인사말을 쓰고 있는 지금, 저희는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98”(2500mm) CF40 설치 후, 브라질에서는 첫 번째로 110″(2,500mm) 싱글 페이서 CF40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도전과 함께 성공적인 시작을 기대하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이벤트가 남미, 브라질 그리고 ISOWA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남미로서는 사상 첫 올림픽 게임을 개최하고, 저희로서는 처음인 110” (2800mm) CF40을 설치합니다. 올림픽 성화가 리우에서 2020 올림픽을 위해 일본의 도쿄로 봉송됩니다. 일본은 저희 기계를 제조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럼【ISOWA NEWS LETTER】Vol. 87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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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장의 준공식과 운용개시’ Par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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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각 부서의 대표 사원으로부터 새 공장에 거는 뜨거운 기대를 소개해 드립니다.

 

◎전자기술그룹 Mr. N

 

조립 공장 안에서 작업하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여태까지 기계의 시운전용 전원은 ‘둘둘 말린’ 전선을 ‘질질’ 끌고 다니며 ‘통로 횡단’, ‘손이 많이 가는 연결 작업’이었습니다. 케이블은 무겁고, 부설이나 연결을 하기도 어렵고, 통행의 방해가 되며,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공장을 쇼룸처럼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이를 한창 실천 중일 때는 심하다고까지는 할 수 없으나 보기 좋지도 않았습니다. 이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아마도 ISOWA 창업이래(?))의 과제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조금씩 개선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특효약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새 공장에서는 관련 부서의 의견을 모아 생산 라인에 잘 맞는 피트를 설치하고, 미리 전원, 에어 등을 모두 지하에 넣었습니다. 물론 접속도 전부 원터치입니다. 향후 작업 효율이나 안전성도 향상하여 공장 쇼룸화에도 반드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에 새 공장 건설을 계기로 오래된 이 과제를 어떻게 든 개선하려고 모두의 의견을 모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천한 것입니다. 팀 ISOWA의 힘을 새삼 느꼈으며 이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사장님을 비롯해 공장 건설에 참여하신 분들의 많은 분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새로 생긴 이 공장과 팀 ISOWA의 힘을 합쳐 전세계로 ‘i기(機)’를 판매하고 싶습니다.

 

◎조립 서비스 그룹 Mr. K

 

새 공장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제조 그룹의 방침인 감동을 줄 수 있는 쇼룸과 같은 공장과 사무실 만들기를 목표로 삼아 모두가 이를 실현하겠다는 뜻에서 그린 산(山) 그림입니다. 요즘은 ‘오래된 공장인데 깨끗하네요.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군요.’라고 칭찬의 말씀도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긴 새 공장은 이를 뛰어넘는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저희는 6S를 더욱 열심히 실천하고 내면 또한 갈고 닦을 것입니다. 제함기의 증산을 예상하여 지은 새 공장에서는 크레인, 전기, 물, 에어 등 작은 설비 하나라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고, 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여기서 조립된 i기를 본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나날이 진화해 가면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이 공장 건설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과 같은 열정을 모든 사원들 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본사 새 공장 완성까지의 여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2014년 리뉴얼 프로젝트 시동

>>고마키 공장 취득, 구상 검토 등

-2015년 3월말 철거 완료

>>침착하고 차분하게 구상을 재검토

-2015년 8월 20일 지진제

-2015년 9월 중순부터 드디어 공사 시작

-2015년 2월말 신공장 거의 완성

-2015년 3월 7일 인도

-2015년 3월 18일 준공식

 

지진제에서 준공식까지의 공정은 ‘기적적인 단기 납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엇이 기적이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어떠셨습니까?

본사 공장 리뉴얼 완성까지의 여정과 새 공장에 거는 당사 직원들의 열정을 더 많이 소개하고 싶지만, 너무 많아서 다 담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목표는 ‘이 공장에서 i기를 만들어 전 세계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ISOWA는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 날을 맞이할 수있었던 것은 ISOWA의 모든 선배님들, 지금 계시는 모든 ISOWA인, 공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ISOWA를 오랫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오랫동안 끊임없는 지원을 해주신 공급처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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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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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기계를 설치하러 삿포로에

 20160630
독일 거래처와 장비 도입에 관한 협의. 왼쪽에서 나이토 Naitou(당시 나고야 서비스) 마쓰이 Matsui(제3 회 등장, 당시 코루게이터 그룹), 미나미. (1997년 1월)

 

도쿄 근무가 시작된 지 1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의 일이다. 미나미(Minami)는 삿포로에서 인쇄기 설치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담당자가 1명밖에 안 되어서 과연 자신이 혼자서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섰다. 망설임이 가시지 않았지만 ‘해보겠다’고 했다. 우에노역에서 협력회사 분들을 만나 같이 열차에 탑승했다. 홋카이도에 가는 것도 처음이라 열차 안에서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나고야에서 근무했을 때, 작은 설치 경험은 있었지만, 능숙히 해낼 수 없었던 작업들이 많았다. 홋카이도에서 그 날의 설치 작업을 마치고 그 자리에서 내가 설치한 기계를 다시 꼼꼼히 살펴봤다. 뭔가가 이상했다. 좌우의 높이가 달랐다. 체인 한 마디 분이 어긋나 있었다. 협력회사의 직원에게 다시 얘기해 기계를 해체한 다음 다시 조립했다.

드디어 설치가 완료되고 시운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운전 지도의 경험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협력회사 직원들도 이미 자리를 떠난 뒤라 내심 불안했다. 다행히 고객처의 사원 중에 동종 기계를 운전한 적이 있던 사람이 있어서 그분의 도움을 받았다. 그 후로는 자신도 운전 방법을 필사적으로 배우면서 시운전을 계속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좋은 전환점이었습니다”

 

어쨌든 혼자서 기계를 설치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도쿄로 돌아온 미나미는 주위에서도 인정하는 존재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도쿄에서 서비스 근무에 임하고 있던 선배 가미무라(Kamimura) (제1회 등장), 오자키(Ozeki) 들과는 그 후에도 계속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기계 출신이었지만, 전기관계에서 문제가 일어나면 테스터와 회로도를 가지고 고객처로 향했다. 서둘러 영업소를 나서는 그의 등 뒤로 ‘다 고칠 때까지 오지마’라는 소리가 들렸다. 겨우 완성된 회로에 전기를 연결해 보니 단락이 발생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그런 일이 몇 번이나 있었다.

“우리의 임무는 수리만 하면 다가 아니다. 항상 세일즈 엔지니어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고객이 기계를 순조롭게 가동시킬 수 있다면 전기관계든 뭐든 맡았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마친 후에는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고 고객이 평소에 느꼈던 어려웠던 점 등은 없는지를 꼼꼼히 여쭈어 봤습니다. 그러한 시간을 소중히 여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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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from the Site

속편・ISOWA인의 이야

 

Yesterday I attended anzen-kigan-sai (ritual to pray for the safety) and the machine launching ceremony…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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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6:‘새 공장의 준공식과 운용개시’ Par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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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6/1     Vol.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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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생일을 맞이한 무역 G의 애송이 TAKA입니다.

승무원이 “생일 축하드립니다. 1년에 한 번 기내에서 생일을 맞이하신 분께 감사의 뜻을 담아 비즈니스 클래스로 무료 업그레이드와 샴페인을 준비해드립니다. 일본 도착까지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라고 제게 말하는 망상에 가까운 꿈(당연히!)을 꾸며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고 무사히 일본에 귀국했습니다.

요즘 제가 빠져있는 ‘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1년 사이에 관련 서적들이 출간되어서 알려진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이 일반화되었는지 의문입니다만, 일본에서는 서서히 그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이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제 독단과 편견에 기초해 간결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원래는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물질의 획득과 유지라는 행위가, 생활의 가장 큰 목적이 된다면 물질은 되려 우리의 부담이 되어 자유를 앗아간다.

・현대사회는 물질이 넘쳐 물질에 속박된 생활을 당연시 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정신적인 면에도 부담을 끼친다. 예를 들어 타인과의 비교, 불필요한 열등감 등이 부정적인 사고로 이어져 정신 건강을 좀먹게 한다.

・그러므로 정말로 필요한 물건, 중요한 물건만을 선택하고 그 이외의 것은 과감히 버린다.

・물건을 버림으로 인해 정신 건강을 되찾고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이런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아마도).

곧장 실천으로 옮기려고 우리 집 장롱을 열어봤습니다. 역시였습니다. 언젠가 쓸 거로 생각하고 쌓아두었던 물건들. 사실 몇 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이 여기저기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중하게 모아둔 잡지의 스크랩. 학생 시절의 프린트물. 친구와 은사께 받은 편지. 절대 가족에 들키고 싶지 않은 청춘의 기록들.

이것들은 현재의 저를 만든 것인 만큼, 지금까지 소중하게 보관했던 물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물건조차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버린다, 버린다, 버린다’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편지 등은 사진을 찍어서 데이터화하고 나서 버렸습니다.

이런 일들을 며칠 동안 하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비유하자면 아침 햇빛 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상쾌함이었습니다.

이번에 자각한 가장 필요 없는 물건은 저의 배에 축적된 물렁물렁한 중성지방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버릴 수 있을 때, 저는 진짜 미니멀리스트가 된 느낌이 들 겁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6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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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장의 준공식과 운용개시’ Par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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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나고야 영업소의 나카이 입니다.

이번에는 드디어 완공된 ISOWA 본사의 새 공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ISOWA NEWS LETTER를 거슬러 올라가 2015년 3월 1일의 71호, 이때 무엇을 소개했는지 기억하고 계십니까?

실은 ISOWA 본사 공장의 리뉴얼 전에 제1 단계로서 ISOWA의 제2공장이 될 고마키 공장과 본사의 새 공장 콘셉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1단계인 고마키 공장은 2014년 11월 7일에 준공식을, 그리고 이번 본사 공장의 리뉴얼이 완료되어 2016년 3월 18일에 무사히 준공식을 거행할 수 있었습니다.

http://blog.goo.ne.jp/h_isowa/e/fb7cca52695fbe1e37935e86e745b966

*일본어 페이지

이번 준공식은 ISOWA의 96년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역사 프로젝트 멤버’에 의해 기획 및 운용되어, ISOWA 역사의 의미 있는 한 페이지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동한 사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각 부서 대표 사원 5명의 새 공장에 대한 뜨거운 포부를 이번부터 2회에 걸쳐 소개하겠습니다.

◎영업본부 S

제조업체에서 공장이란 저희 개인에게 있어서 마이 홈에 상당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원은 가족에 해당하고요.

아주 거액의 쇼핑이지만 그 그릇에는 자신과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의 꿈이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새 공장의 구상에서 건설에 힘써 온 모든 사원은 ISOWA의 장래, 동료의 장래에 대한 마음이 담긴 그 꿈을 실현해 줄 마이 홈인 새 공장을 어떻게 구현시킬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고 생각합니다. 새 공장은 그런 ‘마음’에서 이런 실제 ‘형태’로 구현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가족인 우리가 모두 이 그릇에 담긴 꿈을 하나씩 형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ISOWA 내에서도 아마 5번째 정도로 그런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저 스스로가 새 공장에서 보탬이 되는 뭔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함 그룹 S

“새 공장에서 만든 아이비스와 팔콘이 더 좋아졌네요”라는 고객의 평가를 받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아이비스도 이제 곧 제작 대수가 100대에 도달합니다. ISOWA가 4년 뒤 맞이할 100주년과 아이비스의 100대를 기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100년과 100대를 향해 모두가 힘을 합쳐 분발했으면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기술 서비스 그룹 O

저는 지금까지 많은 고객을 방문했습니다만, 그중에는 새로 설립한 공장에서 기계를 설치한 건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역시 새 공장은 좋구나’라며 부러워했습니다. 그랬는데 이제 제가 자사의 새 공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아주 기쁩니다. 동시에 새 공장의 건설에 관련된 많은 업자분들, ISOWA 프로젝트 멤버의 여러분은 물론, 지금까지 ISOWA의 역사·전통을 만들어주신 역대 선배님들, 많은 분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이걸로 새 공장이라는 무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새 공장은 아직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부터 이 새 공장이라는 무대에서 지금보다 더 훌륭한 기계를 세상으로 보내서, 지금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이번에 저 개인적으로도 집을 장만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사적으로도 같은 타이밍에 새로운 무대가 생겼다는 불가사의한 인연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공과 사 양쪽 다 약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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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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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ISOWA인은 현재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미니미 지로(Jiro Minami) 씨.

다양한 비즈니스를 섭렵하고, 다양한 입장에서 고객과 그리고 기계와 일해온 그의 이야기는…

기계의 발전과 함께 보낸 시간

“다양한 일을 해오면서 좋았던 것은 많은 고객과 동료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ISOWA에서 일하는 동안은 골판지 상자 업계가 발전하여 기계와 함께 진보를 거듭해 갔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미나미는 회상했다.

1

오른쪽이 영업부 시절의 미나미, 왼쪽이 오타(당시 영업담당 상무).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 IGAS에서. (1992년 6월)

미나미가 ISOWA에 입사한 것은 1968년의 일이었다. 나고야 서비스에서 1년간 근무 후, 도쿄 영업소로 전근하게 되었다. 아직 10대였던 청년에게 있어 도쿄 전근은 생각해본 적도 없는 일이었다.

“경험이 적었던 시기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다행입니다”

도쿄에서의 담당은 서비스. 서비스 부서는 수리 업무뿐만 아니라, 설치에서 수리·부품 판매까지, 기계의 모든 것을 담당했다. 그러나 근무 초기에는 중요한 설치를 해 본 적이 없었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담당은 인쇄기. 프린터 슬로터의 ISOWA로 고객의 지지를 받고 있었던 시기이며, 납품한 인쇄기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도 상상을 초월했다.

“당시 인쇄기계의 납품은 고객에게 있어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대안길일(大安吉日, 일본에서 운수가 좋다고 여겨지는 날)에 설치를 시작해, 시운전도 대안길일에 맞추었습니다. 마치 하나의 행사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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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colored Ibis

속편・ISOWA인의 이야

 

This is a printer that will be installed at a customer’s plant this month. We had the customer over for pre-shipment inspection today.…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8/orange-colored-ibi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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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Vol.84 (Korea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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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4/1     Vol.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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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인 미즈노(Hiroki Mizuno)라고 합니다.

이 원고를 쓰고 있는 지금은 2월 하순이지만, ISOWA 본사가 있는 나고야 지방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입니다. 저는 1월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왔습니다.

중동은 항상 덥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외투를 입어야 하는 날씨였습니다.

요즘 중동 지역에 비보가 연일 들려옵니다. 아무런 상관없는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제가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사관은 전보다 단단한 벽을 설치하고 철벽같은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4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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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60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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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고야 지점의 스즈키(Junji Suzuki)입니다.이번에도 지난 회에 이어서 신형 싱글페이서 ‘CF60’ 특집을 전해드리겠습니다.이 CF60의 이름은 ‘밍글 페이서’입니다.ISOWA의 이념을 형상화한 ‘i기(機)’로 처음 세상에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CF60을 개발하는 데 구상 단계부터 완성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2014년에 개발 초호기를 납품하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 1년 반이 지난 후, 2호기와 3호기를 출하했습니다.동작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ISOWA 제품으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CF60의 개발 콘셉트와 다양한 기능은 지난 [ISOWA NEWS LETTER] 제83호(3월 1일 발행)에 게재되어 있으므로 따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ISOWA NEWS LETTER] 제83호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OWA NEWS LETTER Vol.83

 

이번 회에서는 CF60을 납품 직후의 가동 상황에 대해 전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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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호기]

영업 운전 첫날부터 자동 운전에 주력했습니다. 전날 피딩 테스트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시트 품질을 확보했으므로, 제품 품질에 주목하며 자동 운전 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밝혀내는 것까지 목적을 완수했습니다. 조작자에게는 가급적 밍글 페이서에 수동 개입을 하지 않고 자동 제어의 정상 동작 여부 확인은 물론, 제품의 상태와 기계의 동작을 비교하면서 가정 이론의 검증, 생산성과 품질을높이기 위해 조정을 진행했습니다.그 효과로 프레스 마크는 더욱 얇아지고, 기계의 소음도 크게 줄었습니다. 납품 직후부터 카트리지 교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제함 공정에서 C플루트의 케이스 불량이 발생했지만, 카트리지를 바로 C플루트로 교체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30분 후에 정상 상품을 출하했다는 후일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호기, 3호기]

소량 로트, 소량 주문 생산이 중심으로 라인 전체의 증감속 횟수가 많아진다는 품질 안정의 관점에서는 “난도가 높은” 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납품 사양의 최고 속도인 300m/min으로 생산하여 위와 같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트의 수분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정한 수분 상태로 첩합이 가능했습니다. 이것은 프리히터를 본 기기 내에 집약시킨 것과 증기 컨트롤 시스템과 연동시켜 여분의 열량을 가하지 않고 생산할 수 있게 된 효과라고 여겨집니다. 모서리 편차 확인 카메라와 접착제 범람 방지 댐 확인 카메라, 서모 그래프를 통한 단편 온도관리 기능으로 조작자는 CF60을 거의 조작하지 않고 자동 운전에 맡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납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므로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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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CF60의 개발 책임자이며, 지난 회에도 등장했던 기술 그룹 M이 여러분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이 자리를 빌려 소개합니다.

 

 

‘CF40, CF50을 발매하고 약 20년이 지나, CF60은 ISOWA 전 직원의지혜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개발하고 완성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작자가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위험한 작업을 피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다양한 고객층이 사용할 수 있는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가 이 CF60입니다.

물론 이것이 완성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기계에 반영시켜 더 진화할 수 있는 부분은 점점 진화시켜 ‘CF60은 정말로 i기(機)네요!’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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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ISOWA의 ‘i기(機)’는 반드시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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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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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새로운 역할과 책임

 20160329
현재의 후나하시와 필자. 정년퇴직 후, 바로 복귀. 제조현장 제일선에서 활약하면서, 엄격하면서도 자상하게 후배를 지도하고 있다. 조립 그룹 소속인 필자도 후나하시의 지도를 받고 있다.

많은 동료의 신임을 받는 후나하시(Funahashi)는 이제 리더가 되었다. 납품 기한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제1 원칙으로, 팀원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했다. 이제 막 리더가 되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있을 정도로 단결력이 좋은 팀이었다. 팀원이 좋고 나쁨을 떠나,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의 결과였다. 그는 팀원들 덕분에 많이 힘들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곤란한 일이 생겼다. 그가 속해있던 조립 그룹의 전체 책임자가 자신의 후임을 맡아달라는 요청한 것이다. 자신에게 그렇게 큰 역할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당신이 아니면 누가 해요! 약한 소리 하지 마세요!’

라는 질타를 받았다. 그렇게까지 말하니 더는 거절할 수도 없었다. 그 대신 한가지 약속을 받았다.

‘만약 자신이 실패한다면 언제든지 직책에서 물러나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그 후 9년 동안이나 훌륭하게 조립 그룹의 책임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의 수주 판단도 담당하는 그는 어려운 일도 모두 받아들여 달성했다.

‘할 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다. 납품 기한이 정해지면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으면 해낼 수 있다.’ 후나하시 다운 말이었다. 그의 상사의 판단은 정확했다. 책임자의 역할을 완수한 후, 정년을 맞이한 그는 모두의 아쉬움 속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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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From Thailand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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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ee standing under the beautiful sky. This is a photo Mr. H, my business companion, emailed me from…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8/message-from-thaila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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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isowa.wordpress.com/category/korean-version/

 

저희들과 제품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것이 있으시면ISOWA NEWS LETTER를 통해서 기사화 하고자 하오니, 부디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뉴스레터의 배신을 희망하지 않으신 분도 상기의 메일주소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스피드와 대화
1] 내가 해낸다 – 도전이야말로 최고의 미덕
2] 협력한다 –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관계
3] 밝게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Copyright(C) 2009-2016 ISOWA Corporation—————–

ISOWA NEWS LETTER Vol.83 (Korea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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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3/1     Vol.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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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ISOWA AMERICA의 아오키(Yuto Aoki)입니다.

지난번 제가 이 ISOWA NEWS LETTER의 인사말 원고를 썼던 게 딱 1년 전입니다. 또 미국으로 건너온지도 1년 남짓이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ASU에서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IA 멤버로서 북남미를 뛰어다니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을 말해보라면 이동 중 비행기 안에서 보는 대자연입니다! 일본에는 없는 장대한 광경에 압도되어 계속 보고 있어도 새롭기만 합니다.

바로 지난달(2월)의 이야기입니다만, 캐나다에 계신 고객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기 ISOWA AMERICA가 있는 Phoenix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서 최고 기온도 30℃ 정도됩니다. 그런데 고객이 계신 캐나다 지역은 아직 한겨울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최저 기온 -20℃가 보통입니다. 기온차가 무려 50℃나 됩니다! 당연히 이 한 방에 저는 감기에 걸려 버렸습니다. 환경 적응 능력도 더욱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평소 일본에서는 경험할 수 없거나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3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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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기 CF60 개발자의 집념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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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 영업소의 야마시타 세이지(Yamashita Seiji)입니다.

이번 [ISOWA NEWS LETTER]는, i기(機)인 CF60 밍글 페이서를 소개합니다.

저희 ISOWA는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세계에서 제일 사풍이 좋은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기는 그런 ISOWA인이, 지금까지의 기능과 성능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만족” “쾌적” “행복”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개발한 기계입니다. 지금까지의 연장선이 아닌 원점에서 생각하고 재구축해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큰 에너지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거대한 벽을 돌파하기 위해, 많은 ISOWA인이 함께 생각하고 지혜를 모았습니다.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플루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싱글 페이서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플루트 체인지가 가능한 싱글 페이서는 카트리지 유형이 일반적이지만, 카트리지의 처리 작업이 필요해서 오퍼레이터의 부담이 상당히 컸습니다. 또한, 증기 배관의 탈착이 필요해서 실수로 잘못 분리하면 심각한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와 더욱 “편하게”를 염두에 두고 CF60의 개발 콘셉트를 다음과 같이 내걸었습니다.

 

《CF60의 개발 콘셉트》

 

1)기존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멀티 플루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싱글 페이서.

2)카트리지 교환을 안전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싱글 페이서.

3)종이 손상이 적은 고품질 시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싱글 페이서.

 

저도 얼마 전 CF60 제품의 생산현장을 견학했습니다만, 버튼 조작 하나로 자동으로 카트리지를 교환할 수 있는 모습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그런 CF60를 개발한 ISOWA인의 집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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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그룹 M 씨

이번 CF60 밍글 페이서는 오퍼레이터의 작업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더욱 안전하며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보겠다는 게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이번 개발에서 어려웠던 점은 아이디어를 실제 형태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이 기계를 갱신할 때는 도입 후의 메리트를 고려하여 지금 쓰고 있는 기계보다 상위 모델을 원하고 있으며, 싱글 페이서의 경우는 C플루트나 E플루트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카트리지 타입을 원합니다. 그런 모델을 만들려면 기계의 크기가 커져서 설치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스프라이서나 원지 걸이(mill roll stand)의 이동이 필요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다고는 마음에 기존 유형의 싱글 페이서의 공간에서 멀티 플루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싱글 페이서가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카트리지 타입의 싱글 페이서에서는 증기 배관의 탈착, 조작 측에 있는 원지의 퇴피, 카트리지 대기 공간에서의 처리 조작, 카트리지 체인지, 리프트의 왕래 제한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만 합니다.

이런 사항을 염두에 두면서 공간 절약형의 고품질 멀티 플루트 시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카트리지 교환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싱글 페이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적이 없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라서 이게 정말 실현 가능한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하겠다” “협력하겠다” “분위기를 밝게 하자”는 정신을 가진 ISOWA인이 많이 있어서 모두의 힘을 합쳐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내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때로는 회사 밖에서도 의견을 얻어 참고했습니다.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엉뚱한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각각의 요소를 테스트했지만 성과가 없어서 다음은 어떻게 할까?라는 나날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집약하여 방향성을 찾아서 “좋아, 이걸로 한번 해보자!”라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추진해 오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지만, 기술자로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성이 정해지고 나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어, CF60의 1호기를 완성했고 클라이언트의 공장에서도 문제없이 생산 가동 중입니다.

현 단계가 완성형이라 생각하지 않고 기술자로서 더욱 정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자기술 그룹 T 씨

어떤 기계를 만들어야 고객에게 환영받을지에 대해 전자기술 그룹을 비롯한 각 부서에서 논의한 끝에 CF60 밍글 페이서가 태어났습니다. CF60은 기계 내에 2종의 단롤을 탑재하여 자동으로 전환이 가능한 카트리지 타입의 싱글 페이서입니다. 카트리지 타입이면서 당사의 CF40보다 콤팩트하게 설계할 필요해야 하므로 상당히 고민이 컸습니다.

한 번은 싱글 페이서의 상단은 그다지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평면적이 아닌 자동차의 입체주차장처럼 입체적으로 구상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4톤 정도의 단롤을 사람의 힘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들어 올릴 수 있는 동작이 필요하게 됩니다. 골똘히 생각해 봤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무조건 기계적으로 자동화밖에는 다른 수단이 없었습니다. 카트리지 교환을 자동으로 실시하기 위해 카트리지끼리 충돌하거나 낙하하거나 하는 등의 위험 요소를 제어 중에 제거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어디에 인터록을 취할지 등을 검증하고 결정하는 데 매우 고생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CF60은 롤의 대부분이 단독 구동이며 이전 타입의 CF40과 비교하면 모터 수가 1.5배 이상 많습니다. 그만큼 전기 기기가 늘어나면서 큰 제어반이 필요했지만, 모션 기술과 지금까지 도입되지 않았던 기술을 도입하여 공간 절약, 비용 절감, 현지에서의 전기 공사량의 삭감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1호 기계면서 어디에도 없는 싱글 페이서를 만들기 위해, 머릿속에서 구상한 것을 구체화해 나가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초호기를 납품한 후에 예상치 않은 문제가 다발하여 불편을 드렸지만, 그 경험을 통해 2호기 이후에는 더 완벽한 기계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계를 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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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사내에서는 CF60를 밍글 페이서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이 기계를 개발하면서 영업, 기술, 전자, 제조, 서비스, 가공의 모든 부서에서 서로 의견을 내고 전 직원(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영어 단어의 밍글(mingle)에는 ‘어우러지다’라는 의미도 있어서 지혜를 결집한 기계의 명칭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이름붙이게 되었습니다.

이 CF60 밍글 페이서는, i기의 1호기가 됩니다만 “i기”의 “i”는

 

  • ISOWA의 “i”
  • ISOWA인 한 사람 한 사람인 나의 “i”
  • 그리고 고객에 대한 사랑(愛_아이)

 

의 의미가 있습니다.

ISOWA는 기계 제작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얼을 담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가 만든 i기를 고객이 사용하면서 진짜 ‘사랑받는 기계(愛機aiki)’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도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도 ISOWA는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i기의 개발을 포함하여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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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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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바쁜 나날과 신뢰관계

 20160226
사원여행 중 상사와 동료 기념사진. 왼쪽부터 히구치(Higuchi)(전 조립 그룹), 후나바시(Funahashi), 야마구치(Yamaguchi)(전 조립 그룹), 이소와 에이이치(Eiichi Isowa)(전 고문).

후나바시(Funahashi)가 입사한 지 6년째 되던 해에 본사가 현재의 가스가이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조립 그룹에 4개의 팀이 결성되었다. 인재와 부지가 늘어나면서 기계도 많이 조립하게 되었다. 1년에 13대의 콜게이터를 출하하기도 했다. 건조기(현재의 더블 페이서)와 커터가 불티나게 팔렸다.그 당시는 팀에서 2명이 한 조가 되어 작업에 착수했지만, 출하 수가 너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 몇 년이나 계속되었다. 후나바시도 혼신의 힘으로 여러 종류의 기계를 조립했다. 어느 날은 오랜 시간을 들여 조립한 기계가 잘못해서 전부 반대 방향으로 조립된 경우도 있었다. 엄청나게 꾸중을 듣고 서둘러 현장으로 돌아가 밤새도록 다시 조립했었다.

“그때는 정말 대단했지요.”

당시의 바빴던 상황을 회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 출하가 늘어나 팀을 인솔하는 리더가 장기간 부재중일 때도 많아졌다. 이때 신입사원의 육성과 지도를 자진해서 맡은 사람이 후나바시다. 입사 후 축적해 온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신원사원들에게 가르쳤다. 리더는 안심하고 출장을 갈 수 있었고 신입사원들도 순조롭게 성장했다. 이렇게 후나바시는 선후배 모두에게서 깊은 신뢰를 쌓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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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Lifts Me Up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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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s supporters association. It consists of 38 suppliers of ISOWA. And they had a party for…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7/what-lifts-me-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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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isowa.wordpress.com/category/korean-version/

 

저희들과 제품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것이 있으시면ISOWA NEWS LETTER를 통해서 기사화 하고자 하오니, 부디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뉴스레터의 배신을 희망하지 않으신 분도 상기의 메일주소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스피드와 대화
1] 내가 해낸다 – 도전이야말로 최고의 미덕
2] 협력한다 –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관계
3] 밝게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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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Vol.82 (Korea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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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2/1     Vol.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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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ISOWA 무역 그룹의 미즈타니(Kozo Mizutani)입니다.

올해는 올림픽의 해입니다. 제 기억이 맞는다면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남반구에서 열리는 세 번째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현지는 겨울일텐데, 동계 올림픽은 아니네요.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성급한 이야기입니다만, 리우데자네이루 다음인 2020년 올림픽 개최지는 어디인지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도쿄입니다! 2020년 올림픽 개최지가 도쿄로 정해졌을 당시만 해도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4년 후로 다가왔습니다. 초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할 필요가 있구나라고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운영 예산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약 30억 달러라고 합니다. 이것은 최근 올림픽의 운영비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최고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의 500억 달러입니다. 대부분은 인프라 정비에 사용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이익이 났냐고 하면 지금까지 가장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무려 1460억 달러(!!)의 이익이 났다는 것입니다. 이익이 큰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적은 예산이라면 비록 이익이 적더라도 그 후의 반작용이 적을 것이고 그런 편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뭐, 각각 유치의 목적이나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업은 성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으니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ISOWA도 단번에 이익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조금씩 늘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2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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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ISOWA 직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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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이 [ISOWA NEWS LETTER]에서도 ISOWA의 사내 영어회화 교실인 ‘E 토모’를 소개했었습니다. “해외 고객에게도 되도록 통역을 사용하지 말고 자신의 말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고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실은 그 후 ‘E 토모’는 그다지 잘 운영되지 못하고 3년 만에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그 이유는 “출장이 잦아 강의를 계속 들을 수 없다”, “강의를 들어도 별로 효과가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실패를 받아들여 보다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고 더욱 실천적인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보다 짧은 기간에 확실히 언어 실력이 느는 방법은 없을까? 등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향후 영어를 사용하여 일을 하고 싶다는 직원이 해외 단기 유학이라는 형태로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종종 [ISOWA NEWS LETTER]에 등장하는 IA(ISOWA AMERICA)의 파견 사원은 부임 전에 IA 인근 대학에서 영어 회화 수업을 3개월간 수강하게 되어있습니다만, 정말 미국이 아니면 안 되는지? 3개월이면 충분한지? 등등, 이쪽에서도 여러 가지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E 토모 관계자 간에 장기간(예를 들어 6개월) 수강하면 어떨까? 지금까지는 단체로 수강했지만 일대일이 더 낫지 않을까? 영어에 더 많이 노출되는 생활을 하는 방법은? 등 여러 가지로 검토한 결과, ‘필리핀으로 영어유학!!’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6개월간 영어회화 전문학교에서 일대일 수업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받는다는 그야말로 영어로만 생활하는 매일입니다. 비용도 미국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누가 그런 쉽지 않은 일을 기꺼이 하려고 할까!” “6개월이나 자리를 비우면 일이 안 돌아가지 않을까!”라고 우려했지만, 저희는 적극적인 ISOWA인아니겠습니까. 기계 조정 설치 섹션의 W가 흔쾌히 OK를 했습니다. W 군, 대단해요!!

그런데 W는 사실 그때까지 한 번도 외국에 가본 적이 없고, 그 당시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읽고 쓸 수는 있는데, 대화는 거의 하지 못하는 일본 사람들에게 흔히 보이는 패턴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어떻게 해서든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돌아오자고 마음먹었습니다.”라며, 올해 4월에 W는 필리핀 세부 섬으로 떠났습니다.

원래 학생 때도 자취를 했던 W는 혼자하는 생활도 문제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과 위생 환경의 차이로 좀 당황했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정작 영어 부분은 본인 왈 “듣기는 처음 3개월 동안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말하기가 생각처럼 늘지 않아서 조바심을 느꼈습니다. 수업을 말하기 중심으로 변경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수업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어떻게든 영어를 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한 보람이 있어서인지 4개월째 즈음부터 말하기도 점진적인 성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6개월의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W 자신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W는 귀국 후에는 인쇄기의 조정을 처음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역시 어렵게 느끼는 것은 전문 용어(공업 영어)라고 합니다. 어학 학교에서는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공업 분야의 영어는 아직이라며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ISOWA는 기계 제조 업체이므로 엔지니어가 고객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 설치 등에 있어 언어의 장벽이 있으면 본래의 의사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통역을 쓴다고 해도 자신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제대로 의사가 통한다는 전제가 없으면 해외 고객으로부터 깊은 부분(본심)을 알아내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올라오는 솔직한 의견은 중요한 내용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지금까지 놓칠 수밖에 없었던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W는 말합니다.

“ISOWA의 엔지니어가 자신의 언어로 직접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E 토모’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의 목표였습니다. W가 입사했을 때, ‘E 토모’는 이미 종료되었습니다만, 그런 과정을 모르는 W가 지금 바로 그것을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W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의 인구 감소에 따라 이대로 가면 국내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더욱 해외에 판로를 넓혀갈 필요가 있으며 언젠가는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장점이 아니라 당연해지고, 못하는 것이 약점이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또한, 서비스, 유지 보수 면에서 타사와 차별화를 시도하려고 할 때 언어능력(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더욱 필수 항목이 되겠구나!라고 느낍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외국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감소하는 등 젊은이들이 별로 외국으로 가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젊은 ISOWA 인들은 앞을 보고 있습니다. ‘외국어 유창=글로벌에서 통용’이라는 것이 꼭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자신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해외 거래처의 경영진의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거래처 현장의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ISOWA의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각각 이해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라는 생각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이번 ISOWA의 영어 유학은 아직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 두 번째 직원이 필리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이도 기간도 W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더 나은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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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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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시작을 위한 졸업과 입사

 20160128
입사 당시의 후바나시(Funahashi). 이력서에 사용한 사진. 앳된 느낌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1957년 중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후바나시 소년은, 학교에 구인 광고가 온 것을 계기로 ISOWA, 당시의 이소와 철공소에 입사를 결정했다. 입사 후 곧바로 제조 현장에 배치되었지만, 일반 과목밖에 공부하지 않았던 그는 기계 관련된 일은 물론, 볼트의 종류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입사 초기에는 조립 작업의 준비뿐만이 아니라 겨울 난로의 불 붙이기, 점심 준비 등도 했었다. 아직 생산 시설이 여의치 않고 용접은 외주 공장에 부탁했다. 또한 근처 출장에는 오토바이로 가고 설치하러 갈 때는 기계를 말이나 소로 끌어 날랐으며 말이나 소가 안 되면 굴림대를 깔아 굴리기도 했다. 먼 곳에 수리하러 나갈 때는 큰 기어를 둘이서 메고 전철을 타기도 했다. 욧카이치로 출장을 갈때도 배로 갔고, 앞뒤로만 움직이는 체인 블록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기둥 위에 있었던 적도 있다. 이세만 태풍 때는 기계가 파도에 휩쓸려 갈뻔 해서 기계가 녹 투성이가 된 것을 불과 3일만에 깨끗이 손질한 적도 있다. 돌발적인 문제에도 납기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출하 시간을 맞추기도 했다. 지금으로서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의기소침했던 적은 없었다고 한다.

“재미있었어요. 동기들과의 경쟁의식이 강했으니까요 ”

항상 새로운 것에 흥미를 나타냈던 그와 동료들은 경쟁하듯 앞다투어 작업에 임했다. 힘들다고 느낄 여유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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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to a New Chapter of the Industry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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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as a historic day for us. Realizing the concept of “i Machine” is what we have been working on for four years.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7/turning-to-new-chapter-of-indust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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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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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과 제품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것이 있으시면ISOWA NEWS LETTER를 통해서 기사화 하고자 하오니, 부디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뉴스레터의 배신을 희망하지 않으신 분도 상기의 메일주소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스피드와 대화

1] 내가 해낸다 – 도전이야말로 최고의 미덕
2] 협력한다 –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관계
3] 밝게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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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Vol.81(Korea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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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

 

 

2016/1/1     Vol.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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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는 ISOWA가 특별한 고객 분들에게만 드리는 뉴스 레터입니다.

고객 여러분들에게 저희 회사와 제품을 소개 드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는 전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때로는 기계의 선전이 당사의 자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보다 친밀한 의사교환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역 G의 고사카입니다.

2015 년이 끝나고 드디어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즈음에는 어느 나라나 특별한 세시 풍속이 있겠지요. 일본에도 새해의 특별한 풍속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오조니

연말 연시의 특별한 음식은 도시코시 소바, 오세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새해에 먹는 오조니(떡국)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오조니는 지역마다, 집집마다 그 맛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떡이 들어간 국인데, 예를 들면 떡을 구워서 넣는 집이 있는가 하면 그냥 넣는 집도 있고, 떡 모양도 동그랗거나 네모이거나, 또한 국물도 맑은 장국이냐 된장을 풀었느냐 등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연초에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자기집의 오조니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방식은 달라도 떡국을 먹는 의미는 묵은해의 수확과 무사함에 감사하고 또 새로운 한 해의 무사를 기원하는 것에 있습니다.

 

  • 첫 꿈

여러분의 올해 첫 꿈은 어땠습니까? 첫 꿈 이라는 것은 설날부터 이틀째 밤 또는 이틀째에서 사흘째 밤에 꾸는 꿈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때의 꿈으로 한 해의 길흉을 점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첫 꿈 중에서도 길몽이 정해져 있는데 ‘첫 번째가 후지산, 두 번째가 매, 세 번째가 가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유산에도 등록된 후지산을 첫 꿈에서 보는 게 가장 재수가 좋고, 그다음은 매, 그다음이 가지라는군요. 저는 아직도 첫 꿈에 후지, 매, 가지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아직 12월이므로, 이번 신년이야말로 길몽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다양한 풍습 새해 풍습이 있습니다. 아마도 어떤 풍습이든 새해를 축하하고 올해가 더 좋은 해가 될 수 있도록 소원을 담는 공통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의 2016년이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ISOWA가 조금이라도 거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 올해도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럼【ISOWA NEWS LETTER】Vol. 81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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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화하는 아이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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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도쿄 영업소의 사에구사 (Shingo Saegusa)입니다.

이번 호의 [ISOWA NEWS LETTER]에서는 플렉소 폴더 글루어 “아이비스”에 대해 재차 소개해 드립니다.

2008년부터 고객께 제안, 판매를 시작한 아이비스도 덕분에 70대의 실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발까지 만3년의 세월을 보내고 드디어 세상에 나온 아이비스지만 당초부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간다”를 컨셉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듯한 작은 개선에서부터 제품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큰 개선까지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ISOWA NEWS LETTER]에서는 그런 아이비스의 기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        ◇

1.조작성을 더욱 향상

매일의 생산 활동 중에 1면이 길고 4면이 짧은 제품에서 반대로 붙여진 것으로 곤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반대로 붙여지는 일이 발생할 때마다, 폴더 글루어부의 내부에 들어가 나일론 바를 조정하는 것은 오퍼레이터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담을 없애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폴더 글루어부의 나일론 바 측면 이동 전동화를 채용했습니다.

이 기구에 의해

  • 피드백 기능에 따라 다음 생산 시의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 반대 붙임 방지가 가능해집니다.
  • 안전 펜스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쉽게 조정이 가능해지는 것과 동시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접합 정밀도를 더욱 향상

FFG에 요구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역시 접합 정밀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비스에서 보다 좋은 접합 정밀도를 실현하기 위해서 아래 2가지의 개량을 했습니다.

a;폴더 글루어부의 게이지 롤 배열, 형상의 수정

  • 직경을 크게 함으로써 서서히, 단계적으로 또한 여러 방향에서 다각적으로 규제, 교정하도록 개량하여 접합 정밀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폴더 글루어부 프레임 스테이 강화, 중간 스탠드 강화

  • 운전 시에 주로 벨트 구동으로부터 전해지는 진동으로 인해 폴딩 바 자체도 진동하지 않도록 지지하는 프레임 스테이의 강성을 향상했습니다.
  • 시트를 구부릴 때의 하중으로 인해 폴딩 바가 흔들리는 것으로 인해 접히는 위치의 불일치가 생기지 않도록 중간 스탠드를 강화했습니다.

 

3.생산 영역 및 생산성을 더욱 향상

a;다이컷부의 2업 기구(선택 사양)의 개발

  • 사양 밖의 작은 케이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이컷부에서 전체 분리하는 것을 통해 1장의 시트에서 2장의 케이스를 가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같은 생산 시간으로 생산량이 2 배가 됩니다.

이전에는 3 공정으로 실행하던 제품이 지금은 아이비스 1대로 할 수 있어서 효율성이 좋아졌다고 호평을 하는 고객도 계십니다.

b;기계 정지 리스크의 감소

폴더 글루어부에서의 과부하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상부 벨트의 석션을 인버터화하고 시트의 크기에 따라 석션의 출력을 변화시킬 수 있게 했습니다.

 

4.세트 시간을 더욱 단축

FFG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것은,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 세트 시간의 단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점 복귀 시간 단축화(기어 잠금 방식 → 디스크 브레이크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기어 잠금(래크가 기어에 완전히 물릴 때까지)에 걸리는 시간이 불필요해져서 오더 체인지 시간의 단축이 가능하게 됩니다.

 

5.품질을 더욱 향상

사소한 트러블을 해소하여 매일 생산 시 기계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개량이 아이비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a;기계의 각부에 그리스 받이 설치

  • 제품에 기름이 부착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기름이 흘러내리기 쉬운 각 요크의 양쪽 끝에 그리스 받이를 설치했습니다.

b;각절 블레이드 더블 초퍼화 및 다이컷 상단에 각절 찌꺼기 날림 팬 설치

  • 제품에 슬로터 찌꺼기가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산(飛散) 대책으로 각절 블레이드를 두 개 부착하여 찌꺼기를 분단합니다. 또한 다이컷부의 조작 측, 구동 측에 팬을 장착하여 상부에서 바람을 내뿜는 것을 통해 슬로터 찌꺼기의 비산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c;접착제 포드 스크레이퍼 추가

  • 내면 접착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에 따라 스크레이퍼를 추가함으로써 접착제의 도포량 조정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d;자동 점도계 적점군 → 적점군Ⅱ로 진화

  • 측정 정밀도가 ±0.15초(기존의 적점군보다 25% 향상).
  • 목표 점도까지 신속하게 희석(기존의 적점군보다 75% 향상).
  • 측정 시간은 불과 5 초(기존의 적점군보다 75% 향상).
  • 기존의 적점군보다 유지보수가 쉬워져서 매일의 오퍼레이터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        ◇        ◇

 

어떻습니까?

 

아이비스는 A식•C식•다이컷•2면 이음•투명 등의 다양한 케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처음 아이비스의 날갯짓으로부터 7년이 지나, 아이비스는 보다 완성도가 높은 기계로 진화됐습니다.

이미 아이비스를 사용하고 계신 고객에게도 이런 진화한 부분을 소개하고, 더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께는 이 7년의 노하우가 가득 찬 아이비스의 장점을 여러분께 어필하고 싶습니다.

 

고객의 상식을 뒤집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간다”는 아이비스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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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ISOWA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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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원들이 이어나갈 ISOWA인의 이야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회사에 제품이 있고, 제품의 뒤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이번에 등장하는 인물은, 납기를 지키는 제품 만들기를 뒷받침해 온 조립 그룹의 후나하시 마사아키(Masaaki Funahashi)이다.

조립 기술을 기초부터 배우고 겸허하게 기술을 연마함으로 얻은 동료들로부터의 신뢰.

그것은 시간과 함께 ISOWA 기계의 신뢰로 이어졌다.

 

5 쌓여온 신뢰, 진지한 생각

 

“제 인생은 평범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아무것도 특별한 것은 없기 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렇게 말하고 당시를 회상하며 ISOWA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후나하시 마사아키, 누구보다 길고 많은 현장을 경험해 온 ISOWA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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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eciation for the pioneers

속편・ISOWA인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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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d anzen-kigan-sai (ceremony held to pray for the safety) ahead of the demolition of the plant 1 and 2. I thought of my grandfather who built these plants 55 years ago, my father and all of the ISOWA workers who have gone before us.

▼다음은 여기에서(이소와의 블로그 『ISOWA DIARY』)

http://h-isowa.blogspot.jp/2015/07/appreciation-for-pione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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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WA NEWS LETTER]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isowa.wordpress.com/category/korean-version/

 

저희들과 제품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것이 있으시면ISOWA NEWS LETTER를 통해서 기사화 하고자 하오니, 부디 연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뉴스레터의 배신을 희망하지 않으신 분도 상기의 메일주소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스피드와 대화
1] 내가 해낸다 – 도전이야말로 최고의 미덕
2] 협력한다 –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관계
3] 밝게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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